■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후보자의 법무장관 임명 의지를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6일까지 청문보고서를 보내야 하는데 이제 국회에 남은 시간은 사흘입니다. 청문회 없는 장관 임명, 여야 모두에게 부담인 상황인데요. 조금 전에 이인영, 나경원 원내대표 그리고 오신환 원내대표까지 끝장 담판에 들어갔었죠. 조금 전에 오전 회의 끝난 것 같은데요. 남은 사흘간에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두 분과 얘기해 보겠습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 오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조국 후보자를 청문회장에 올릴 수 있는 국회의 시간, 이제 사흘 남았습니다.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요. 조금 전 오전에 원내대표 회동이 있었는데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오후에 한 번 더 논의를 하겠다, 이런 얘기를 들어봤는데요. 이 회의에 들어가기 전의 분위기는 어땠는지 3당의 입장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자유한국당 입장 변화가 없으면 현재로선 청문회 개최가 난망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공은 자유한국당에 넘어간 것이다, 이렇게 보시면 좋겠고요. 우리가 양보해서 합의를 해줘도 새로운 조건이 나오고 그에 따라 자꾸 일정도 변경되고 합의된 것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법대로 청문회를 위해 계속 노력했습니다. 사실상 법대로 청문회가 무산된 부분이 있지만 끝까지 민주당과 열린 자세로 논의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대통령의 임명강행은 지금 불 보듯 뻔한 것이고요. 조국 후보자 게이트에 관한 국정조사는 당연히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청문회 거부가 아니고 더이상 청문회 관련해서 개최 여부에 대한 협상 중단하겠다... 더이상 청와대와 민주당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들러리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는 바른미래당의 입장입니다.]
오신환 원내대표가 저렇게 회의 들어가기 전에 들러리 안 서겠다, 안 들어갔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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